한전KPS,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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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9.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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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금상 3·은상 1 따내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한전KPS 4개 분임조 조원들이 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한전KPS 4개 분임조 조원들이 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1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KPS는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2개 부문 4개 팀이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1개를 따냈다.

한전KPS는 국가 경제 핵심인 전력설비의 획기적 성능 개선을 위해 지난 30년간 품질분임조 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 등 기업환경 변화에 맞춰 작업자 안전보호를 최우선하는 개선 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

한전KPS에 따르면 금상을 수상한 사구팔분임조와 한길분임조는 각각 △복합발전 증기발생 수처리 공정 개선 △원자력 저압터빈 회전공정 개선 활동을 통해 정비시간을 57.4%와 59.3%씩 단축했다. 이를 통해 인력 운영 효율성, 원가 절감, 근로자 안전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안전품질 분야에 참가한 Perfect분임조는 ‘에너지변환 정비공정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43.3% 줄였고 비추미분임조는 ‘터빈 정비공정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등 체계적 작업 절차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품질분임조원들의 끊임없는 현장개선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품질개선과 혁신활동을 장려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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