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전력기술교육원, 이달 경기도 양주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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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전력기술교육원, 이달 경기도 양주 시대 개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9.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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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신축 교육장서 하반기 교육 진행
기숙사 등 편의시설 갖춰…셔틀버스 운행 지원도
경기도 양주시에 새롭게 지은 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조감도.
경기도 양주시에 새롭게 지은 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조감도.

전기기능인력 양성의 산실인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27년간 자리해온 서울 은평 수색을 떠나 이달 경기도 양주 시대를 연다.

전기협회는 전력기술교육원이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신축 교육 시설에서 올해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축 전력기술교육원은 1만 5867㎡(약 4800평) 부지에 행정동과 실습A·B동, 실외 교육시설, 훈련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1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비롯해 식당·휴게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

차량 이용 시 서울 도봉구 기준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기협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철 1호선 양주역과 교육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경기도 양주시 이전과 함께 우수 전기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전기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교육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탈바꿈시켜 적기에 배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기술교육원은 올해 하반기 과정으로 송·변·배전 분야에서 20개 과정 이상 50여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행정실(02-2223-3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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