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창업 꿈꾸는 부산 지역 청년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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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창업 꿈꾸는 부산 지역 청년 지원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0.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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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경진대회…전국 고교‧대학생 67개 팀 참여
‘의료폐기물 관리’ 대상…친환경 제안 다수 입상
제8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참여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8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참여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달 30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창업을 꿈꾸는 부산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청년의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2220여명이 참여해 550여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올해는 총 67개 팀, 205명의 부산지역 고등학생과 전국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시스템’ 아이디어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폐마스크 활용 친환경 건설재료 활용’과 ‘수소항공기용 분리형 동력부 포드’ 아이디어가 남부발전 사장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입상 10개 팀에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향후 부산 창업 지원 사업 응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과 일자리에 고민이 많은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와 소중한 꿈을 심어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이 즐겁게 일하는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시,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4개 공공기관 및 BNK금융그룹과 협업해 혁신 창업을 위한 공유 사무실(Co-working Space)을 마련하는 등 지역 혁신창업과 청년 창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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