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민간발전사, 수급 안정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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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민간발전사, 수급 안정 위해 머리 맞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0.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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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기동 정지 이슈 공유 및 안정적 계통운영 모색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민간발전사가 실시간 수급 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8일 전력거래소는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42개 회원사 중 34개 회원사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실시간 수급 안정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실시간 수급 안정 운영협의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간헐성이 증대되고 경직성 전원의 발전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거래소와 회원사가 함께 안정적인 계통운영 해법을 도출하는 자리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계통제약에 따른 잦은 발전기 기동 정지 이슈 및 현장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기 기술특성을 반영한 불시기동시험 방안, 국내 관성자원 확보 추진 방안, 제약운전발전기의 유연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 등 수급 관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민간발전사는 가스연료 수급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고 전력거래소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홍석 전력거래소 수급운영팀장은 “과거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계통운영의 변화는 향후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내·외부 관계자들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급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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