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북 영천에 42MW 규모 육상풍력발전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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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북 영천에 42MW 규모 육상풍력발전단지 조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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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지케이윈드와 풍력사업 공동개발 ‘MOU’
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이 경북 영천지역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이 경북 영천지역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손잡고 경북 영천 지역에 총 설비용량 42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3사는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이러한 내용의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REC구매 등의 업무를 맡고 한화건설은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다. 지케이윈드는 인허가 취득과 부지확보 업무를 수행한다.

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경북 영덕 및 전남 영광 안마도 등에서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1GW 규모의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풍력사업 공동개발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한수원은 2030년까지 1.7GW 수준의 풍력설비 보유를 목표로 풍력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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