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中企 8개사와 유럽 발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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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中企 8개사와 유럽 발전 시장 공략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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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서 우수 제품 홍보
3885만 달러 수출 상담·3590만 달러 계약 추진
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에 참석한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발전공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국공동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에 참석한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발전공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국공동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 발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중부발전은 8개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열린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릿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 발전·원자력·신재생에너지 설비 전시 박람회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1000여개 기업과 약 1만 8000여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가 참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부발전은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등 발전공기업과 10개 부스(90㎡) 규모로 한국공동관을 꾸려 참여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3885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참가 기업 에너지엔 1650만 달러 등 총 359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중부발전은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끝나지 않도록 전시회 후에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EPC 기업에 벤더등록을 추진하는 등 지원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2 엔릿 유럽 참가단을 인솔한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협력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 개발 제품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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