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協, 방사선 분야 中企 기술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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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진흥協, 방사선 분야 中企 기술 산업 육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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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AS 공인시험 인증기업 테크밸리와 MOU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왼쪽)과 김한석 테크밸리 대표이사가 ‘방사선 분야 KOLAS 공인 시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왼쪽)과 김한석 테크밸리 대표이사가 ‘방사선 분야 KOLAS 공인 시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이 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기술 산업 육성에 나섰다.

6일 방사선진흥협회는 서울 본사에서 테크밸리(대표이사 김한석)와 ‘방사선 분야 KOLAS 공인 시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방사선 비파괴 시험(DR 및 CT 분야) 기술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품의 방사선 비파괴 시험(DR 및 CT 분야) 성능·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 △소재·부품 등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사선 비파괴시험(DR 및 CT분야) 서비스 사업 개발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우주항공·자동차·방산 부품 등 기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방사선 기기에 대한 신뢰도 확보 및 공공기관 수요 확대를 위한 방사선 기술 분야별 성능평가 기술기준 및 제도 마련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은 “방사선 비파괴시험(DR 및 CT분야) 국내 첫 KOLAS 공인 시험기관 인증기업인 테크밸리와 협력을 통해 KARA와 중소기업이 공인 시험기관 간 시험기술 개발을 상호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방사선 산업 진흥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방사선 기술·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기반의 대형 연구시설을 활용하고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방사선 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시험이 가능한 시설·장비를 구축해 기술자립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교정기관 및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통해 의료방사선 및 방사선기기 품질관리 안정성·신뢰성 확보에 기여하는 등 방사선 기술 및 산업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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