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전기인 허브’ 전기기술인協, 창립 59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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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전기인 허브’ 전기기술인協, 창립 59돌 맞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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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공군호텔서 ‘창립 제59주년 기념식’ 가져
전기기술인 권익 향상·협회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김선복 회장 “직원과 회원이 상생하는 협회 만들 것”
지난 14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에서 김선복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에서 김선복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창립 59돌을 맞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지난 반세기 역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대방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김선복 회장과 전임회장 및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선복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60년에 이르는 협회의 역사를 통해 현재 발전된 협회를 있게 해준 선배 전기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100만 전기인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회원 배가운동, 권역별 교육원 건립, 전기인 재난지원단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직원과 회원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이날 전기인 권익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10년, 20년 간 장기근속자들에게 근속상을 전달했다.

협회장 표창은 김정수 부산시회 과장, 이재윤 연구팀 과장, 배기남 안전관리지원팀 대리, 최은선 민원업무팀 대리, 이세준 경기북도회 대리가 받았다. 20년 근속상은 이진수 인적자원개발팀 이진수 팀장, 고영일 공제운영팀 과장, 권태연 경기도회 과장, 김지현 울산시회 과장, 양현미 재무회계팀 과장, 송은영 경북동도회 대리가, 10년 근속상은 이정인 경기남도회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1963년 12월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한 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59년간 전기기술인들의 권익 향상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을 하며, 현재 13만여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 대표 단체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5000여명 규모의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 안전 사각지대 정비와 자연재해, 대정전 등 국가재난 응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에 이어 지난해 국가 안정정책 및 생활안전(국가안전대진단)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단체표창은 수상은 1963년 창립 이래 반세기만에 달성한 첫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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