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어린이 전기안전 위한 뮤지컬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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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어린이 전기안전 위한 뮤지컬 공연 열어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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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주의사항 소개하고 성탄절 기념 선물 전달
(뒷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세종정부청사 인근 솔비타 어린이집에서 열린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 후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세종정부청사 인근 솔비타 어린이집에서 열린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 후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19일 세종정부청사 인근 솔비타 어린이집에서 유아 어린이, 보육 교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열고 성탄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어릴 때부터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기 안전 상식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전기안전공사 소속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은 ‘EBS 두다다쿵’ 주인공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어린이 전기사고의 80%를 차지하는 전기안전 5대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5대 주의사항은 △전선으로 장난치지 말기 △플러그 뽑을 때 머리 부분 잡고 뽑기 △콘센트는 젓가락이나 장난감을 꽂고 놀면 안 되며 안전커버 씌우기 △물 묻은 손으로 드라이어 등 전기제품 사용 안 하기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 꽂아 사용 안하기 등이다.

뮤지컬 공연이 끝난 뒤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안전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박일준 차관은 공연을 참관한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나눠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단순한 영상교육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노래와 율동 등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활 속의 전기안전 주의사항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일준 차관은 “유년기 시절부터 체험을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전기안전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관한 가치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산업부는 미래 세대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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