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발전설비 고장 예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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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발전설비 고장 예방에 최선”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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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전국 7개 발전본부 현장점검
지난 12일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신보령발전본부를 찾은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신보령발전본부를 찾은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올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19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세종발전본부를 비롯한 전국 7개 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각 본부별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와 긴급대응 복구체계,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개소 보강 현황 및 관리 방안을 보고 받았다.

또 동파에 취약한 발전소 옥외 설비 및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 지역 등을 점검하고 설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발전소 핵심시설인 중앙제어실도 찾아 안정적 전력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올 겨울은 국제 LNG, 석탄 가격 급등 등 전력산업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폭설이나 한파 등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장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당국에 따르면 올 겨울 전력수요는 90.4GW~94.0GW로 전망되고 전력피크 시기는 내년 1월 셋째 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어 내년 2월까지 계획된 전력수급 대책기간 초반인 이달부터 발전설비 운영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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