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내부통제 강화…업무 자율·책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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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내부통제 강화…업무 자율·책임성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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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임원 및 경영간부들과 함께 내부통제 실천의지 공동서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임원 및 경영간부들과 함께 내부통제 실천의지 공동서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내 업무 추진의 자율성과 책임성 높이기에 나섰다.

20일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전사 경영간부가 참여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천의지 공동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부통제체계는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경영활동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조직적·계통적 통제 방법이다.

남부발전은 공동서약에 △내부통제체계의 중요성 및 필요성 △내부통제 주체로서의 인식 △내부통제 관리책임의 개인성과 연계 △내부통제 목표의 지속적인 공유·전파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노력 등을 담았다. 앞으로 내부통제체계 운영 성과를 경영간부의 개인 및 조직 내부평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해 서약 내용 추진의 실행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현업부서와 감사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내부통제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사장은 “공동서약이 선언적 의미로만 그치지 않도록 제도 정착 및 내실화에 나서겠다”며 “엄격한 내부통제체계 속에서 회사의 경영목표를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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