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協 11회 정총…구자균 회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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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協 11회 정총…구자균 회장 연임 성공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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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권익 증진 추진 등 올해 사업 계획 의결
구자균 회장 “올해 스마트그리드 산업 도약 전환점”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열어 부의의안으로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고 전임 회장을 맡았던 구자균 LS산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구 회장은 제5대 회장 자격으로 2009년 스마트그리드협회 설립 이후 맡아온 조타수 역할을 3년간 더 이어가게 됐다.

협회는 이날 2020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의 안건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회원사 권익증진 및 정책개발 추진 △제11회 Korea Smart Grid Week 개최 및 국내외 진출지원 다원화 지원 △지능형전력망사업자 등록 및 전기신사업자등록의 전산화와 EV 충전 및 로밍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산업과 시장분석을 통한 조사통계정보 제공 △지능형전력망법에 기반한 인증시행 기반 구축 △기본직무·이슈 포커싱·테크 캠프와 같은 다양한 인재양성 교육 시행 △분산자원 및 스마트그리드 신서비스지원을 위한 표준 개발 △EV 충전시스템 관리 S/W 시험서비스 시행 △EV 충전기 OCPP Plug Testival 개최 등을 정했다.

또 김경재 전무(한국서부발전), 양원돈 대표(유진에너팜), 전희연 대표(에너넷), 최인규 대표(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울러 기존 임원사 중에서 KT는 문성욱 본부장, LG화학은 신영준 상무, 벽산파워는 박현기 상무, 우암코퍼레이션은 조계원 상무, 한국전력은 이준호 처장,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조석 사장이 변경선임 됐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우리 산업계가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협회도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부응하고 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이경훈 산업부 분산에너지과장, 양성배 전력거래소 개발본부장, 배성환 켑코에너지솔루션 대표, 최인규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사장, 배영진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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