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마스크·손세정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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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마스크·손세정제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2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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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소외계층에 전달…5개 원전본부 지역도 배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지난 1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한수원은 최근 마스크 1만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확보, 경주지역 아동센터 28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전달하고 외출 자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도 배포했다. 또 경주 뿐 아니라 전국 5개 원자력발전소 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8만 1650장과 손세정제 81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국가차원의 질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발전소 운영은 물론, 안전을 더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발전소 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 개인 위생물품 지급, 예방수칙 전파 등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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