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청년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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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청년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2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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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등 5개 기관과 '청년 창업특구 조성' 지원
지난 19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최종 선정된 9개 청년창업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최종 선정된 9개 청년창업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지난 19일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갖고 경주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낙후된 도심 내에 창업특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이날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9개 청년 창업팀에 2억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상품 판로를 지원하는 경주우체국,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신한은행, 식자재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아워홈, 창업경영 및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육성관련 지원을 담당하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 등 6개 기관은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업운영 노하우와 경영역량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팀들은 올해 안에 도시재생구역 내 개소를 목표로 사업비 및 팀별 맞춤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고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영 및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창업특구 조성사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응원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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