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코로나19 확산 대비 ‘비상대응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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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코로나19 확산 대비 ‘비상대응계획’ 수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2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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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응추진반 설치 등 청정지역 유지 만전

김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한전기술은 지난 19일 엄호섭 경영관리본부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심각단계에 대비해 도상회의 성격의 대응방안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한전기술은 사내 확진자 발생 또는 심각단계 발령 시 엄호섭 본부장을 추진 반장으로 해 코로나19 비상대응추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반은 종합상황팀(품질안전처), 대응처리팀(경영지원처·인사노무처), 지원·언론대응팀(본부·단별 사업관리실·혁신성장실) 등의 3개팀으로 꾸려진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인 발전소 종합 엔지니어링 업무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확진자 발생 시 업무종료(휴업)까지 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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