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4차산업 협력사 ‘니어스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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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4차산업 협력사 ‘니어스랩’ 방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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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점검기술 고도화 위한 설비 운영데이터 및 실증 지원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이 니어스랩 관계자로부터 자율비행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이 니어스랩 관계자로부터 자율비행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강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기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을 찾아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니어스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AI) 기반 드론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점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자율비행 드론 개발 및 시설물 안전점검 항공 촬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박일준 사장은 이날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와의 면담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드론과 이를 활용한 안전 점검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증이 필요할 경우 폐지 발전소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향후 니어스랩에 영광풍력의 발전기 66기를 대상으로 드론 점검기술 고도화를 위한 설비 운영데이터 및 테스트베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경주·지산 풍력발전단지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설비 점검 실증을 지원하고 12월 드론 진단 시스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풍력발전설비 점검,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개발 등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4차산업 국산화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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