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는 12일 제184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국전기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남균 현 연구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김 신임 원장은 13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1962년생인 김 신임원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4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과 1990년 같은 대학에서 무기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전기연구원에 입사해 HVDC연구본부장, 전력반도체연구센터장,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회장,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 국제SiC반도체컨퍼런스 국제운영위원회 한국대표 및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