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올해 ‘품질인증주유소’ 538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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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올해 ‘품질인증주유소’ 538곳으로 확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1.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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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26곳 증가…연간 20회 품질 검사·컨설팅
품질인증주유소 현판(왼쪽)과 장기 협약 인증 현판.
품질인증주유소 현판(왼쪽)과 장기 협약 인증 현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품질인증프로그램 협약 가입 주유소를 지난해 512곳에서 올해 538곳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품질인증프로그램은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석유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주유소의 석유 제품 품질을 관리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석유관리원이 운영한다. 협약을 맺은 품질인증주유소는 연간 최대 20회의 품질검사 및 변절기 품질관리, 보관제품 수분 체크, 석유사업법 유의사항 안내 등의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해당 주유소에는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현판이 부착되며, 협약을 6년 이상 유지하면 별도의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품질인증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품질인증주유소를 대상으로 협약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품질인증프로그램 가입 후 석유 품질 신뢰도가 향상돼 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

품질인증주유소 위치는 석유관리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석유정보 시스템 ‘오일톡톡’, 내비게이션 앱 ‘티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이 더 안전하게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석유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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