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다문화가정에 정월대보름 음식·문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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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다문화가정에 정월대보름 음식·문화 나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2.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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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177가구에 오곡·부럼·윷놀이 세트 등 전달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오른쪽)이 김형주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에게 다문화가정을 위한 ‘달달한 대보름 음식, 문화 꾸러미’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오른쪽)이 김형주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에게 다문화가정을 위한 ‘달달한 대보름 음식, 문화 꾸러미’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정월대보름(2월 5일)을 앞두고 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럼 및 오곡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전통 음식과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울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가 함께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울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150가구와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민 27가구에 팥·찹쌀·기장·수수·차조 등 오곡과 땅콩·호두 등 부럼을 담은 음식세트와 윷놀이, 전통놀이 설명서를 담은 정월대보름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해지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설 명절을 맞아 울산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모듬전 등 임직원의 정성으로 직접 포장한 2000만원 상당의 음식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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