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에 19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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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에 195억원 투입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2.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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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에너지公, 내달 3일까지 공모…최대 70% 지원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사옥.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사옥.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비용 지원을 위해 올해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내달 3일까지 이러한 내용의 ‘2023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 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을 설정하고 시장기능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는 제도다.

에너지공단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부터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60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조해주고 있다. 지난해는 총 12개 업체를 선정해 약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사업계획서와 제반서류를 작성해 내달 3일까지 e나라도움(https://www.gosims.go.kr)에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공단은 현장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산업기후실(052-920-03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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