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영 통한 기후변화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 인정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2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수자원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 세계 90여개 국가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CDP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하수·빗물 등 버려지는 수자원의 재이용률을 70%까지 높이는 ‘ReWater 70’ 로드맵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으며, 발전소 경계를 벗어나 전 지구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지난해 약 230만t의 감축실적을 달성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CDP 특별상 수상은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바라본 중부발전의 환경경영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