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사, ‘규제개선 협의체’ 발족…민간 혁신·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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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규제개선 협의체’ 발족…민간 혁신·성장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3.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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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규제개선 협의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발전5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규제개선 협의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발전5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5사(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가 기업을 옭아매고 있는 각종 규제 철폐에 앞장선다.

17일 발전5사는 서울 삼성동 소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민간 기업 규제 개선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발전5사가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협의체는 각 사가 보유한 자원을 통합·활용해 기업 활력 제고와 민간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또 정부의 가이드라인 정보 등을 공유해 참여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발전5사는 이날 “협의체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활력 시스템 조기 정착과 민간 혁신·성장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공기관에서 발굴한 우수과제들을 상호 공유하고 확산해 민간 기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벗겨냄으로써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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