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내달 21일까지 ‘2023년도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전기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기술 개발과 수출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한전, 발전회사 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후보자 자격은 전기산업 관련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구소, 지원 유관기관 등에 소속된 인물 가운데 △전기산업 기술개발 및 지원에 공이 큰 자 △전기산업 수출 확대에 공이 큰 자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자 △기타 전기산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한 자에 한한다. 포장은 10년 이상, 표창은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이여야 한다.
단,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은 3년 이내에 다시 상을 받을 수 없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 접속 후 2023년도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계획 및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원본을 경영전략실에 접수(방문 또는 우편)하면 된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7일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포상이 우수한 국가 전력망 운영의 기초 산업이자 국가 기간산업인 전기산업 발전에 힘써온 전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극대화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