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퇴직 인력 활용해 中企 기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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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퇴직 인력 활용해 中企 기술 경쟁력 강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3.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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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테크노닥터 지원 사업 참여사 모집
한수원 경주 본사.
한수원 경주 본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퇴직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20일 한수원은 ‘2023년도 테크노닥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크노닥터 지원 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퇴직자를 전문 인력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매칭,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수원의 대표 동반성장 사업 중 하나다.

한수원이 원자력·수력 분야에서 기계, 전기, 계측제어, 방사선, 품질, 안전 등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퇴직 인력을 희망 중소기업에 추천하면 해당 기업은 자체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선발한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채용 인력에 지급한 월 급여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테크노닥터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 전문 인력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실질적이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 사업들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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