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 복합화력 계약 기념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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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 복합화력 계약 기념식 참여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3.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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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MW 설비 EPC 수행…계약금액 1조 1500억
지난 20일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 카즈나 본사에서 열린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계약 기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 아이만베토프 삼룩 카즈나 건설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쿠사이노프 투르키스탄 LLP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 카즈나 본사에서 열린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계약 기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 아이만베토프 삼룩 카즈나 건설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쿠사이노프 투르키스탄 LLP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소재 삼룩 카즈나 본사에서 열린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계약 기념식’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과 이현호 EPC BG장, 아이만베토프(Aimanbetov) 삼룩 카즈나 건설 회장과 쿠사이노프 투르키스탄 LLP 사장 등 발주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코로나19 이후 해외 발주처와 대면 행사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LLP(Turkistan LLP,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와 1조 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Shymkent) 지역에 1000MW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ECP 방식으로 일괄 수행한다. 2026년 8월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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