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온도 17℃ 이하 제한 등 5대 실천 강령 준수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정부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에 참여해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약 노력을 펼친 끝에 최근 3개년 동절기 평균 사용량 대비 약 20% 이상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사무실 실내온도 17℃ 이하 제한,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옥외체육시설 조명 소등, 실내조명 업무시간 30% 및 전력피크 시간대 50% 이상 소등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전 직원 대상 에너지절약 교육을 통해 승강기 이용자제, 점심시간 개인용 PC 끄기 등 에너지 절감을 내재화했다.
또 서울역, 진주역 등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범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 캠페인’을 벌여 ‘전기난방기 사용 자제, 내복·카디건 착용 온(溫)맵시 실천, 고효율에너지기기 사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 실천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남동발전은 향후 전력 소비량이 많은 중소‧뿌리기업에 고효율 기자재를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통시장 LED 전등 교체 및 환경개선, 초등학교와 경로당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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