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점 개소…디지털·친환경 학습 환경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중부발전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보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스쿨’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창의·융합형 학습기회와 최첨단·친환경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 원산도 소재 광명초등학교를 2021년 주산초등학교(보령시 주산면 소재) 및 청룡초등학교(보령시 신흑동 소재)에 그린스마트 스쿨을 오픈한 바 있다.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업해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한 청보초등학교와 월전초등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영상수업용 대형모니터와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를 설치했다. 또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교실 리모델링,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배치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디지털 학습공간을 제공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도심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이 가능한 친환경 교실을 제공하는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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