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안전성 강화 및 기술교류회 설립·운영 등 추진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를 위해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원(Institute for Energy Technology, IFE)과 손을 잡았다.
5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박지현 사장은 지난 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마틴 포스(Martin Foss) 부사장과 ‘신재생에너지 국제 공동연구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르웨이 에너지 분야 정부 출연 기관인 IFE는 원자력 안전 기술을 비롯해 ESS, 연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 및 기술 협력 △한·노르웨이 기술교류회 설립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2025년까지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전 강화형 K-BESS 기술 개발과 재생에너지 연계 실증’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현 사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기관의 이번 협력이 신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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