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기업 130여명 참여…품질 향상 도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협력사 품질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13일 한수원은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90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자력 품질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한수원은 원자력 품질보증, 품질문제 사례, 원자력 구매 관리 품질보증 요건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원자력산업계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또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전의 안전성은 결국 협력사의 품질 확보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설계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서 원전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