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그린워킹챌린지’로 탄소 713kg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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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그린워킹챌린지’로 탄소 713kg 저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4.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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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복원 및 숲 조성 위해 관목 1천주 식재도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이 지난 14일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생태계 복원 및 숲 조성을 위한 관목을 식재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이 지난 14일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생태계 복원 및 숲 조성을 위한 관목을 식재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과 생태계 복원 및 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두산퓨얼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그린워킹챌린지’를 진행해 713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30년생 소나무 10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이다.

그린워킹챌린지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해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420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로 한 2500만보를 넘어 3241만보를 기록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달 ‘강 생태환경 가꾸기 ESG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은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키버들, 갯버들, 찔레 등 약 1000주의 관목을 식재했다. 이 관목은 향후 탄소 저감 외에도 작은 조류나 포유류들의 서식처로 사용돼 생태환경 보존과 생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워킹챌린지 캠페인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탄소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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