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저장장치·태양광 안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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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에너지저장장치·태양광 안전성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4.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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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과 안전성 향상 기술교류 업무협약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향상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향상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신재생에너지 안전기술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향상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안전분야 기술교류 △주기적 관리활동으로 전기재해 예방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지원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안전 연구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며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파트너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제공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35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를 선포하고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핵심설비인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누적용량은 총 831MW로 3년 연속 발전공기업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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