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천안 4개 산단 저탄소 미래산단 전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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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천안 4개 산단 저탄소 미래산단 전환 돕는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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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고한 ‘2023년 천안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사업 주관기관을 맡고 충남테크노파크, 유호스트, 한국미래에너지, 대연 C&I 등 4개사와 ‘KOMIPO 컨소시엄’을 꾸려 공모에 참여해 사업수행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국비 62억원을 지원받아 천안에 위치한 천안3, 인주, 아산테크노밸리, 풍세 등 4개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FEMS와 에너지효율화 제어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을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에너지효율진단 등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미래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를 구성해 FEMS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업종· 공정별 에너지효율 향상 R&D과제 발굴, 사업과 연계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본사 및 주요 사업소가 위치한 충남 지역 산업단지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을 통해 저탄소 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및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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