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자 코로나] 한전기술, 대구·경북 경제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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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자 코로나] 한전기술, 대구·경북 경제 살리기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3.0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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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 및 中企 활력 방안 담은 종합대책 시행
경북 김천 소재 한전기술 본사 전경.
경북 김천 소재 한전기술 본사 전경.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한전기술은 5일 본사가 위치한 김천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위한 △기부금 기탁 △경제·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사회 방역지원 △자발적 헌혈과 봉사활동 등의 지원방안을 담은 대책을 수립했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한전기술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들이 밀집돼 있는 지역복지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생활안정 및 방역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회사 사보에 맛집을 소개해 임직원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내 대표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경유하는 통근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혁신 분야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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