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까지 접수…70명 선발해 3770만원 지급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9일 서울에너지공사는 발전소 반경 5km 이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해당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 70명을 선발해 장학금 377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달 23일까지 노원·중랑·도봉·성북·강북·강서·구로구 등 7개 구에 소재한 장학금 지원 대상 고등학교로부터 2명씩 추천을 받은 뒤 지역구 지원금 배분 비율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한 뒤 내달 19일 각 학교에 알릴 계획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작으나마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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