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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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속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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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委 개최…위원장에 송승길 용화전기통신 대표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이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이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조합은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회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을 열어 6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송승길 용화전기통신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위원회는 이날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건축설계 업체 선정 방안을 보고받았다.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은 제41회 총회 의결사항과 조합 사옥관리규정 5조(신축·증축 및 매입 규모)에 의거 대지면적과 건축연면적 2000㎡, 건축면적 330㎡ 이내 규모로 건립된다. 조합은 향후 주차타워 설치 및 건물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1월까지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2월에 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착공에 들어가 11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건축설계 업체 선정은 설계 품질을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제21조)’에 따른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적용, 일반 설계공모 방식으로 실시한다. 올해 8~9월 설계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승길 위원장은 “국내외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건설공사 진행에 불안정한 요인이 많은 상황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이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고견을 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남길 조합 이사장은 “경기북부 지역 조합원들의 업무 공간 확충과 편익 증진, 조합의 자산 확대 측면에서 효율적인 신사옥 준공이 실현돼야 한다”며 “우수한 설계와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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