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주요 성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논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10일 덕구온천호텔 대연회장에서 울진군청, 울진군의회, 교육지원청, 울진의료원 주요 관계자와 지역단체 및 주민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자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마련한 재원을 지역이 필요로 하는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 환경 개선 △복지사업 △문화진흥 △기타 사업 등 6개 분야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지난 1월 한울본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103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울본부는 참석자들과 사업자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및 내년도 공모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사업자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한울본부가 지역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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