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40명 모집…5월부터~11월까지 활동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가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시 서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할 대학생봉사단 ‘희망에너지’ 10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내달 5일까지 국내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 팝업공지에 나와 있는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10기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주1회씩 △학습지도 및 특별활동 △바이올린·탁구·주니어공학교실 △직업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가구 만들기 등 팝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10기 단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지원실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취업과 면접 팁을 공유하고 채용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특별하게 1기부터 9기까지의 OB들을 초청,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한편 2013년 창단한 희망에너지는 9기까지 약 4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229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만 8645시간 동안 멘토링 활동을 해왔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