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자 코로나] 포스코에너지, 지역아동센터 긴급 돌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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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자 코로나] 포스코에너지, 지역아동센터 긴급 돌봄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3.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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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살균 식기세척기 및 비접촉식 체온계 기증
인천 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교사가 포스코에너지로부터 기증받은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 어린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인천 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교사가 포스코에너지로부터 기증받은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 어린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육아 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인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에 고온 살균 식기세척기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운영진 및 아동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지만 귀 체온계를 사용하고 있어 매번 소독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포스코에너지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센터당 2개씩 지원하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용컵 및 수저 살균을 위한 고온 살균 식기세척기도 함께 기증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고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라종준 은가비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포스코에너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줘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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