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대’ 설립 기여 송재호 교수, 전남도 공로패 받아

범정부 설립추진위원장 역임하며 설립 기틀 마련

2025-03-07     윤우식 기자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장인 송재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5일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기여한 공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장인 송재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송재호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재임 시절(2018년 3월~2020년 1월) ‘한전공대 범정부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세부 일정을 구체화하고 부지 확정, 예산 확보 방안 마련 등에 힘쓰며 학교 설립의 기틀을 닦았다.

또 한전공대 설립 비전 선포와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출범에도 힘을 보탰다. 지원위원회는 대정부·대국민 홍보,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광주·전남·전북 상생협력, 대학 간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송재호 위원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적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성장할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에너지공대가 글로벌 톱 10 공과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설립 당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애정을 갖고 함께 했던 에너지공대가 에너지특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에너지공대가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고 힘껏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2022년 3월 개교한 이래 올해 4학년 편제를 완비했다. 현재 463명의 학생과 131명의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연구소 개소 등 총 1716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조원 규모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해 스탠퍼드대·전남도 등이 참여하는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첨단산업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