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에 김정호 민주당 의원
“화석에너지 의존 줄이고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2026-04-06 윤우식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3선·경남 김해을)이 같은 당 안호영 의원의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출마에 따른 사퇴로 공석이 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치러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총투표수 217표 중 찬성 163표를 얻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동시에 책임지는 중요한 상임위원회다. 기후 환경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노동 존중 사회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소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여야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안보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화석에너지 수입 의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더 이상 일하다 죽거나 다치는 사회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진실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내달 예정된 하반기 원 구성 전까지 약 두 달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