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CCU-S(꾸스)’ 캠페인, 런던국제광고제 2관왕
PR 부문 은상·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 동시 수상 CCUS 기술 대중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내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부회장)가 저탄소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CCU-S(꾸스)’를 통해 ‘2026 런던국제광고제’에서 Creativity in PR 부문 은상(Silver)과 Creative Strategy 부문 동상(Bronze)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런던국제광고제는 1986년 시작된 세계 5대 국제 광고제 중 하나로 광고와 PR, 전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광고·마케팅 기업이 참여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업계 전문가들이 출품작을 심사한다.
CCU-S(꾸스) 캠페인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적인 기술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CCU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의 대표 콘텐츠인 ‘CCUS KIT’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방귀’를 탄소 가스에 비유하고 가스를 포집해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놀이 형태로 구현한 체험형 교구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원료로 활용하거나 안전하게 저장하는 CCUS 기술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는 광고 회사 아이디엇과 협업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함께 CCUS의 과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도 선보였다. 올해는 여수 지역 초등학교 7곳에서 약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 저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CCUS KIT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내 GS칼텍스 전시관에서 브랜드 굿즈로 선보이며 기술과 위트를 결합한 소통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저탄소 신사업이라는 전문적인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고객 접점으로 풀어내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브랜드 PR 역량뿐 아니라 에너지·기술 분야의 전문 정보를 대중 친화적으로 재해석한 전략적 크리에이티브 역량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GS칼텍스가 수상한 부문에서는 하이네켄, 리바이스, 킷캣 등 글로벌 브랜드들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CCU-S(꾸스)’ 캠페인은 지난 6월 뉴욕페스티벌에서 4개 부문 숏리스트에 선정됐으며, 8월에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Strategy 부문에서 크리스탈상을 수상한 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렵고 전문적인 저탄소 기술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해 온 GS칼텍스의 PR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업과 기술이 가진 가치를 고객과 사회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