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AI·비축기지·원유 트레이딩 민간 전문가 7명 채용

개방형 계약직 2명·경력직 5명…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7월 조직개편 후속 조치…이달 20~30일 지원서 접수

2026-10-16     윤우식 기자
석유공사 본사 전경.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 영입을 추진힌다. 지난 7월 조직개편에 이어 인사 운영의 개방성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조직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6일 석유공사는 개방형 계약직(민간전담직위) 2명과 경력직 5명 등 민간 전문가 총 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7월 ‘성장과 민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목표로 비축 시설 증설과 국제공동비축사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성과·역량·전문성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채용은 후속 조치로 핵심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개방형 계약직은 비축 시설 건설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데이터 혁신 분야에서 선발한다. 석유공사는 비축기지 건설 전문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AI·데이터 전문가 영입을 통해 석유개발과 비축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경력직은 비축 시설 건설, 원유 매매(트레이딩), 사이버보안 등 3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는다. 이를 통해 비축 시설 확장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사이버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 조직개편에 이어 이번 민간 전문가 채용은 인사 운영의 개방성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성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정착시키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별 응시 자격과 전형 일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석유공사 홈페이지(www.knoc.co.kr)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