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상생 앞장선 한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26년 소상공인대회서 공기업 유일 기관 표창 전기요금 감면·분할납부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공기업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도움을 준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한전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에너지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기요금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정부와 협력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감면 사업을 시행했다. 2023년부터는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전기요금을 최대 6개월까지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분할납부 제도를 확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지난해와 올해 경영안정바우처 등 정부 지원금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납부 범위를 확대했다. 집합건물 관리주체의 전기요금 체납으로 인한 입주 소상공인 사업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변압기 설비 공동이용 계약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련 제도와 서비스도 개선했다.
한전은 소상공인이 에너지 지원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에너지절약 플랫폼인 ‘슬기로운 전기 생활’을 구축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에너지 분야 지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esp.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소상공인은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