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사 UAE·쿠웨이트 수출 지원 앞장

비대면 상담회 열어 현지 바이어 45개사와 매칭

2020-08-28     윤우식 기자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관계자가 현지 바이어와 온라인을 통해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의 UAE,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KOTRA) 무역관이 협력한 이번 상담회는 UAE와 쿠웨이트 현지 바이어 Dubal Trading 등 45개사와 협력중소기업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남동발전은 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실적 2000만 달러와 계약추진 3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 차례 더 상담회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 간 봉쇄조치에 따라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 까지 후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