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향상·신재생에너지 확산 유공자 찾습니다”

에너지公, 5월 14일까지 ‘한국에너지대상’ 추천 접수

2021-03-23     윤우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오는 5월 14일까지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대상에서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정부 정책에 기여도가 높거나 에너지절약문화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 유공자를 선별해 포상할 계획이다. 또 국민 안전, 사회공헌 및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사회 기여도가 높고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에너지효율 유공부문은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다. 신재생에너지 유공부문은 △산업발전 △시책 및 홍보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단체 및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energyaward.energy.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최종 포상 대상자는 서류심사, 종합심사 등 심사 과정과 충분한 공개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에너지공단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각계각층 유공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