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장학회, 올해 11명에 장학금 4천만원 전달

지난 50년간 총 838명 지원…우수인력 양성 기여

2021-04-21     윤우식 기자

대한전기협회 장학회(이사장 김동수)는 올해 전국 전기 및 원자력 분야 대학생 11명에게 약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기협회 장학회는 1970년 에디슨 장학회 발족을 시작으로 50년간 총 838명의 우수 전기공학도를 선발해 2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리나라 전기계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여러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회 활동을 통해 전기 분야에 종사하게 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