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내부 전문인력 활용해 감사 역량 ‘UP’

기술사·변호사·세무사 등 S-Auditor로 임명

2021-08-13     윤우식 기자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가 신임 S-Auditor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감사업무 수용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S-Auditor’ 100명을 새로 선발해 지난 12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KPS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S-Auditor는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특정 분야의 내부 전문 인력을 준감사인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올해는 제도 고도화를 위해 분야별 기술사 및 변호사와 세무사, 사내 자격 최고 등급(Level4) 보유자, 감사 업무 유경험 명예감사인 등 100명으로 구성했다.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는 “역량과 전문성이 검증된 S-Auditor의 자문과 동반감사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감사의 수용성과 신뢰도를 높여 투명하고 청렴한 한전KPS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