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기술기준 및 KEC 해설교육 시행

전기·신재생 분야 최신 제·개정 내용 반영

2022-02-17     윤우식 기자

2022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해설교육 일정.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한국전기설비규정(Korea Electro-technical Code, 이하 KEC)에 대한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 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KEC의 올바른 정착을 통한 전기산업계 효율화 제고와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일반과정(기술기준 및 KEC 해설 등) △심화과정(신재생 발전설비의 설계 및 유지관리 등) △내진과정(건축전기설비 내진설계 및 시공지침 등) 등이다. 특히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과 KEC 특별교육(순회세미나)이 신규로 개설돼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KEC 적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진행되는 대면교육 수강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를 참고하면 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무자들이 KEC 적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