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公, 울진 산불 이재민에 온정의 손길

임시 주거시설에 선풍기 200대 전달

2022-04-14     윤우식 기자
조병조 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오른쪽)이 김주돈 울진군 사회복지과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달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울진지역 이재민에 1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때 이른 더위로 이재민들의 불편이 많다는 울진군의 요청에 따라 구호물품을 선풍기로 선정했다. 울진군에 전달된 선풍기는 임시 주거시설 1가구당 1대씩 지급될 예정이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