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올해 제1차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연구직과 기술직, 행정직 등 전 분야다. 연구 및 기술직은 전기·전자·화학·기계·컴퓨터공학·환경공학·기술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돼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을 전면 배제하고 직무관련 역량을 중점 평가한다.지원 희망자는 12일 오후 2시까지 전기연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

김중식 사장을 비롯한 서울에너지공사 임원진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시설물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5일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김중식 사장은 지난 3일 임원진과 함께 동부지사를 찾아 건축물·플랜트 균열과 지반침하, 누수여부, 열원시설·태양광설비, 하천변 열수송관 주위 침하, 예비자재 보관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올해 여름철 안전 종합대책 운영계획에 따라 풍수해 취약시설 및 복구체계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열공급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진은 동부지사를 시작으로 서부지사, 마곡플랜트 및 신재생에

앞으로 수소충전소 내 편의점 설치가 허용되고 소방 설비 비상전원에 연료전지가 추가된다. 또 저장식 수소충전소의 수소 품질검사 수수료 감면 및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의 배기통 설치기준이 완화되는 한편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제3자 전력판매계약(PPA)’ 등이 허용된다.정부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총리가 주재한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5차)’를 논의·확정했다.이번 규제혁신은 수소경제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부담 △신제품 상용화 지연 △규정혼선 등 애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싱가포르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에 따라 LS전선은 싱가포르 전역에 내년 말까지 송전(HV) 및 배전(LV) 케이블 약 400km를 공급한다. 서울 전주 간 왕복 거리를 케이블로 잇는 셈이다.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송전 케이블 교체 사업을 2017년에 이어 연속으로 따내면서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2017년 중국 업체에 내 줬던 배전 케이블 시장도 3년 만에 다시 진입,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회장 박상립) 산하 산악회(회장 김석배)는 지난 2일 안양 삼성산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번창과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2020년 시산제 및 정기산행’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3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됐다가 이날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산행을 하며, 단합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상립 회장은 시산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복병이 나타나 어려운 상황임에도 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사업계획 및 업무프로세스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5일 비상경영체계에 본격 돌입했다.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전력거래량이 감소해 전력거래수수료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핵심 업무 개발 및 유지보수비를 제외한 전 경상경비의 대폭 절감이라는 고강도 드라이브를 추진해 수지균형 확보와 사내외 비상경영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이다.전력거래소는 구체적으로 △사업 필요성 재점검 및 대안 마련 △비대면회의 확대 △필수 행사규모 축소 등 기관 운영의 허리띠를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졸수준 일반전형, 해외사업전형, 사회형평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사무 및 기술(원자력, 수력·양수, 신재생, 토건, ICT) 분야 총 127명이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22일 오후 3시까지이며 지역모집 응시자,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주민 가점적용 대상자, 방폐장유치지역주민 가점적용 대상자는 19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해당사실을 확인 받아야 한다.한수원은 1·2차 전형과 신체검사 등을 통해 9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약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적격 여부 판정 후 정규

원전건설 허가 등이 보류되거나 취소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관련 기업의 손실을 국가가 보상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지난 3일 제21대 국회의 제1호 법안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탈원전피해보상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법안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금으로 보상하는 것을 심의 및 의결하기 위한 ‘손실보상위원회’를 산업부에 두는 동시에 산업부가 피해지역의 ‘지원사업 및 경제활성화 특별지원방안’을 시행하거나 피해지역을 ‘경제진흥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

수송 부문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 트럭 엔진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엔진으로 교체한 1호 튜닝 트럭이 나왔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5일 노후 경유 트럭을 친환경 LNG 트럭으로 전환하기 위한 관련 고시 개정을 마치고 국내 첫 번째 LNG 튜닝카 검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청정연료 LNG 튜닝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경유 엔진을 LNG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조건과 절차, 문제점 교차 검토 및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현재 경유 엔진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인상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현행 KWh당 0.3원에서 2원으로 올리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지난 3일 대표 발의했다.지역자원시설세는 지역의 자원이나 시설을 이용하는 데 따른 편익이나 비용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부과되는 지방세다. 수력, 원자력, 화력발전의 경우 발전소 주변지역은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환경오염, 경제적 피해 등 각종 불이익을 감수하므로 현행 ‘지방세법’은 발전소별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다.현행법은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4일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저탄소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저탄소 선순환 플랫폼은 지역 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배출권 수익 일부를 인센티브로 활용, 보령시민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연결고리를 의미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여력이 있는 업체를 발굴해 시설투자비 및 행정비용을 지원한다. 보령시는 참여업체가 배출권 판매수익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에너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2년 동안의 준비 끝에 회사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화력·원자력·수력 및 송전설비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된 종합관리체계는 종합적인 정비기술과 인력자산 분류 및 기술명세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종합관리체계에는 기술자산 분류 프레임 설정을 통한 120개의 정비사업기술에 대해 기술수목도 및 기술코드 부여했다. 385개의 정비요소기술과 1043개의 정비세부기술 연관도도 포함됐다.또 기계, 전기, 계측, 특수 분야별 정비사업 기술명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4일 여름철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전력공급 안정화 및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 합동으로 전주혁신도시구역의 배전ICT 설비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이날 박상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배전계통의 전압·전류 등 운전정보를 상시 감시하고 선로정전 발생 시 원격으로 신속하게 정전을 복구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DAS) 현장에서 정전구간 복구 관련 핵심설비인 단말 장치(FRTU)와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 취약점 등을 살폈다.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작업자의 감전예방과 개폐장치 오동작 예방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4일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와 ‘대형 지하구조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감시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2018년부터 상호 부지 특성자료, 운영기술 등을 공유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환경 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은 대형 지하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와 지하수의 효율적인 감시, 주변 환경관리 전문기술을 공유한다.원자력환경공단은 2015년부터 80~130m 지하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운영 중이며, 석유공사는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3일 김천시청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 발족식을 가졌다.3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한전기술은 전문 에너지 기술자문과 재원출연, 김천시와 김천상공회의소는 기업추천과 행정지원, 비즈니움은 중소기업의 에너지 스마트수준 진단과 지원과제 관리를 각각 맡는다.1차년도인 올해에는 총 3억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에 인버터, LED와 같은 ‘에너지 효율화 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창업·벤처기업 3개사에 에너지 스마트 진단 등 ‘에너지 솔루션 구축’을 돕는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2일 태백가덕산풍력발전 건설현장 사무소에서 강원도 태백시 원동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태백가덕산풍력사업은 동서발전과 강원도가 공동 최대주주로 특수목적법인 태백가덕산풍력발전를 설립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주민이 사업에 참여해 전기 판매이익을 공유하는 모델이다.동서발전은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태백 가덕산에 3단계에 걸친 총 110MW급 청정 풍력발전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단계로 43.2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해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이달 17일까지 국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국민제안 공모 ‘KOEN에게 알려주세요’를 시행한다.공모는 국민의 관심과 남동발전 경영현안을 반영해 △디지털혁신 △그린혁신 △일자리혁신 △업무혁신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남동발전 홈페이지 내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실무자와 시민참여혁신단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과제로 선정하고 총 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체계적인 과제 관리를 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일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과 함께‘번개세차’사업 업무협약식과 차량기증식 행사를 가졌다.번개세차는 전북지역 자활사업단이 추진하는 출장세차 프로젝트로 공사와 이웃기관들이 함께 자금과 기술, 판로 등을 지원해 주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공사를 포함한 전북혁신도시 기관들은 이 사업을 위해 차량과 세차장비 지원은 물론 기술교육과 기관 임직원들을 고객으로 한 판로도 지원한다.조성완 사장은 “코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6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서부발전은 홈페이지 내 동반성장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참여 중소기업과 수행기관인 전문 컨설팅 업체를 동시에 모집해 서로 매칭시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서부발전 동반성